먼저 제 홈페이지에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된 것에, 팬 여러분들께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틈나는 대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여러분들의 글을 항상 읽어보고 있고, 한분 한분 저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스노우보드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을 하면서 열심히 트레이닝 중인데요...
지난 23일에는 신성우씨 콘서트에 가서 스탠딩으로 고함도 질러보고...사실 콘서트는 처음이어서 느낌이 새롭더군요.
내년 복귀작으로 고민도 하고...여러가지로 뜻있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크리스마스는 뜻깊게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에는 학업에 전념하느라 팬 여러분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없었는데요...
게시판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서운해하시고 저에 대해 여러 가지로 안타까워하는 우려의 목소리와 격려를
내년에는 팬 여러분들께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로 옮기려니 힘드네요.
이번에 홈사이트 개편 작업으로 디자이너 분이 수고가 많으시던데...잘 만들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는 게시판을 통해서도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이제 2000년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늘 감사 드리고 여러분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